자료실 : 에이비에이키즈(ABA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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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kids 치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최근 들어 많은 부모님들께서 ABA(응용 행동 분석)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BA치료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발달에 문제가 없는 아동들에게도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유용합니다. 가정 내 훈육에도 ABA 이론을 적용하면 더 나은 사회적 행동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ABA치료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아이의 발달과 행동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BA 치료란 무엇인가요? ABA치료는 "응용 행동 분석"의 약자로, 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해 긍정적이고 사회적인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치료 방법은 아동의 현재 발달 수준을 평가한 후,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입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발달을 촉진하고 문제 행동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ABA치료는 아동의 행동을 깊이 분석해 그 원인을 찾고, 문제 행동을 다른 문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합니다. 따라서 보다 구조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치료가 가능해지며, 사회적 행동으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ABA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BA치료는 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도 있고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직접 대면치료를 원하면 센터 방문, 거리나 시간 상의 제약이 있을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센터방문이든 온라인이든 절차는 같으며 효과는 비슷합니다. ABA키즈에서는 VB-MAPP 을 이용하여 아이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개별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매 번 세션때마다 그래프와 데이터를 기록하고 부모님과 함께 검토하여, 향후 치료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적용 가능한 ABA 중재 ABA중재는 센터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아이의 도전 행동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파악해 이야기하며 감정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적절한 행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아동의 문제 행동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듯 ABA치료는 아동의 발달 장애나 행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 부산 남구 ABA키즈에서는 아동에게 맞춤형 ABA치료를 제공하여 발달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ABA키즈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거나, 치료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미국 임상현장에서 10여년간 경험을 쌓은 국제행동전문가(BCBA)가 직접 상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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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는 인지를 올리는 치료인가요?
ABA는 인지를 올리는 치료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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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교수법, 왜 적용해야 하나요?
ABA교수법, 왜 적용해야 하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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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에이키즈(ABAkids) 소개
에이비에이키즈(ABAKids) 소개 동영상 자료입니다. https://youtu.be/CjFs1x-HvLU?si=55qhn1RkbOZt7U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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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행동중재(PBS)
요즘 부쩍 학교주재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시간상 거리상으로 저는 온라인으로 학교중재를 해드리는데요.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면 질문이 쏟아집니다. 온라인으로 어떻게 중재를 해요? 아이를 안보고 가능한가요? 중재는 누가 하나요? 등등 그래서 Q & A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Q: 누구를 대상으로 하나요? A: 수업을 진행하는데 지장이 있을만큼 방해하는 행동(소리지르기, 돌아다니기-그냥 돌아다니기만 하면 상관없으나 친구들을 툭툭치거나 방해하는 행동이 나올 때, 생각나는 말 큰소리로 계속 질문하기, 욕하기, 지시거부 등등), 위험한 행동(교실 나가버리기, 때리기, 물건부수기 등등)이 있는 아동 (진단명이 있든없든 상관없음) Q. 진행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학교가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부모의 동의를, 부모가 학교에 요청하는 경우 학교에서 동의해야 합니다. 동의가 되면 교육청에 긍정적행동중재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고, 학교 자체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전문가는 어디서 구하나요? A. 소속 교육청에서 파견보낼수도 있고, 학교에서 구해도 됩니다. Q. ABA4kids에 중재를 의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위의 절차가 모두 끝나고 전문가를 구해야 하는 단계라면 aba4kids.co.kr 문의하기, 전화, 혹은 이메일로 신청합니다. 전문가와 간단한 전화상담 후 세션기간, 시간, 비용 등을 조정합니다. http://abakids.co.kr/page/?BCD=2&MCD=2 Q. 온라인으로 어떻게 중재가 진행되나요? A. 미리 보내드리는 설문지를 작성해서 보내면 이를 바탕으로 첫세션에 아동의 행동의 기능을 분석하고 그 행동을 중재하기 위해 환경을 어떻게 조정하고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팁을 드립니다. 교사는 그 팁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데이터 모으는 법은 세션 시 알려드립니다) 다음 번 세션에 그것을 제출합니다. 전문가는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중재가 잘 되고 어떤 중재가 잘 되지 않는지를 검토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며 다음 단계의 중재를 계속 해 나갑니다. Q. 아동의 1:1로 중재를 해야 하나요? A. 개별중재이나 일반환경에서 중재가 들어가는 것이므로 DTT처럼 아동과 책상에 마주앉아 1:1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혹시 또 다른 질문사항이 있으면 다음에 또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블로그는 저한테 온라인으로 긍정적행동중재를 진행했던 선생님이 본인 개인블로그에 올려놓은 글입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이므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little_tube/22293414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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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A(Qualified Behavior Analyst), ABAS
2022년 12월 이후 BACB의 자격증 시험이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더 이상 볼 수 잆게된다는 발표 이후 많은 혼란이 야기되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BCBA자격증의 대안으로 국내외의 여러 다른 자격증 제도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가진 자격증이라면 어떤 종류를 택하든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요즘 QBA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QBA 자격증의 종류: 1. ABAT(RBT와 유사) 2. QASP-S (BCaBA와 유사) 3. QBA (BCBA와 유사) 여기서 QBA를 보자면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18학점(270시간)의 코스웤을 완료하고, 1500시간의 Supervised Fieldwork이 필요합니다. 수퍼바이저의 추천서와 경력조회서도 필요하네요. (수퍼바이저는 BCBA가 할 수 있습니다). 서류제출이 완료되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살펴시면 됩니다. https://www.abakorea.net/general-6(한국어) https://qababoard.com/ 국내 자격증인 ABAS는 아래 사이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http://kacba.com/bbs/content.php?co_id=cert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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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조금다른 성장일기
ABA전문가와 함께하는 조금 다른 성장일기 + 발행일 : 2021년 12월 31일 + 저자 : 김숙희 BCBA, 김수진 + 출판사: 에이스북 + 구매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502078 목차 1 2016년 이야기 11 1월 쌍둥이의 탄생 12 2월 생애 첫 수술 15 3월 쌍둥이 돌보기 17 4월 백일사진 찍기 19 7월 바이러스로 응급실을 가다 21 8월 200일 사진 찍기 23 9월 소파에서 내려오기 25 11월 복직신청 26 2 2017년 이야기(12개월~ ) 29 2월 돌 사진 찍기 30 3월 복직했어요 31 10월 우리 아기, 자폐일까? 33 11월 ABA를 접하다 45 12월 준비, 그리고 다시 휴직 51 3 2018년 이야기(24개월~ ) 57 1월 아이가 자꾸 누워요 58 2월 홈 ABA의 시작. 63 3월 요구하는 기술 키우기: 포인팅 69 4월 요구하는 기술 키우기: PECS사용 81 5월 강화제 사용 요령/음성으로 요구하기 85 6월 호명반응 올리기 89 7월 엄마배에 엎드려 자는 행동 중재 92 8월 언어치료시작/서울대 초진 108 9월 아빠라고 말했어요 117 10월 배변훈련 124 11월 사물이름 말하기 129 12월 배변성공/“아니”라고 말하기 137 4 2019년 이야기(36개월~ ) 147 1월 세발 자전거 타기/너무 세게 뽀뽀해요 148 2월 자조기술 수행하기/‘이거 뭐야?’ 질문하기 157 3월 어린이집을 가다 169 4월 장애등급을 받다 186 5월 상황에 맞지 않게 웃어요 196 6월 수영을 시작했어요 201 7월 대화하기/놀이기술. 213 8월 남자 여자 구별하기 223 9월 역할놀이하기 227 10월 엉덩이에 자꾸 손을 가져가는 행동 233 11월 세 단계 지시 따르기 241 12월 감정 가르치기 250 5 2020년 이야기(48개월~ ) 255 1월 문장으로 말하기 256 2월 기다리기 연습 260 3월 감정 표현하기 265 4월 긍정적으로 말하기 273 5월 거절 받아들이기/한계 정해주기 280 6월 형제 싸움 중재하기 293 7월 일상대화 늘리기/진정기술 사용하기 296 8월 한 주제로 길게 대화하기/방문 살살 닫기 연습 302 9월 공평하게 대하기 308 10월 이야기 듣고 문장 잇기 314 11월 피아노를 쳐요/어제, 오늘, 내일 개념 익히기 319 12월 줄넘기 연습/칭찬하기 328 6 2021년 이야기(60개월~ ) 349 1월 주제확장하기 350 2월 사회적 상황 이야기 357 3월 자랑하기/문제해결기술 369 4월 개별화교육계획 385 5월 또래놀이하기 389 6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기 392 7월 대화 중 뜬금없는 말을 하는 행동 중재 395 8월 언어, 정상 범주에 들다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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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4kids행동중재연구소 소개기사
ABA4kids행동중재연구소 소개 기사입니다. http://m.primeherald.co.kr/2019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20년 우리나라 발달장애 아동이 약 14만8천명에 달한다고 설명한다. 전체 청소년 인구를 고려할 때 10명 중 1명 이상이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이들의 행동문제는 놀이와 언어, 공동생활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가족 모두에게 힘든 상황을 가져온다. 이 같은 발달장애 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치료실 중심의 중재가 아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한 아이의 행동을 중재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전문가의 관심과 진심이 필요하다. 전문가 역시 의사를 비롯한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협력해야 한다. 이와 관하여 부산 남구 대연동의 ABA4kids행동중재연구소 김숙희 원장을 만나 현재 한국사회의 행동중재 환경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Q. ABA4kids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이화여대 심리학과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ABA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ABA를 공부하고 임상경험을 쌓았다. 이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부모, 아동, 전문가들에게 ABA를 통해 본인의 자녀나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행동중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취지에서 설립하게 되었다. Q. ABA4kids의 주 서비스 분야는 무엇입니까. A. 자폐를 포함한 발달장애를 비롯하여 정서, 행동 장애가 있거나 언어, 인지, 자조, 놀이, 사회성 등 기술을 올려야 하는 유아에서부터 청년 모두가 이용대상이다. 문제행동이 있는 아동의 경우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거나, 위험한 여러 행동을 중재하여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인다. 영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공격성, 분노 폭발, 배변 문제 등의 행동을 부모나 교사가 집, 혹은 학교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중재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된다. 언어 및 인지 기술이 낮은 아이들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VB-MAPP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중재할 수 있다. 무발화, 제한적인 발화를 하는 아동을 포함해 자발어 및 대화기술이나 모방, 청자 반응, 매칭 등 놀이 및 학업기술 전 단계 기술이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기술을 올리도록 지도한다. 본 센터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부모교육이다. ABA에서는 주당 30시간을 중재해야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부모가 교육을 받고 자녀에게 일관되고 체계적인 중재를 해야 이 조건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1년에 4번 열리는 기초 워크숍은 ABA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 지식을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모가 전문가와 상담 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이론 위주가 아닌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다루어 내 자녀, 혹은 학생 중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주제별 워크숍은 문제행동 중재, 자조 기술, 놀이 기술, 사회성 기술, 요구기술 올리기, 성교육 등을 주제로 한다. 부모, 교사, 치료사들이 아이들에게 필수로 가르쳐야 할 여러 내용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미국은 해당 아동에 대해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교사, 의사, 행동 전문가가 서로 서류, 이메일, 전화, 혹은 회의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 보완하는 협업이 매우 활발하다. 이런 훌륭한 시스템을 한국에서도 활성화하기 위해 ABA4kids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필요한 아동들에게 협업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원격화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평가지를 통해 미리 아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아동의 행동을 비디오 클립으로 분석한다. 이후 가정에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제 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미국의 학교상황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학교 행동 중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에 방해가 되거나 자해를 포함해 위험한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중재 방법을 세워 교사와 교직원이 일관성 있게 그 학생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아동 행동 전문가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미국 행동 전문가 자격증인 BCBA의 자격을 유지하려면 2년 주기로 35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김숙희BCBA는 그 학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Q. 다른 업종과 비교해 ABA4kids만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A. 우선 국내 최초로 다양한 온라인 중재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시간, 장소의 제약을 두지 않고 효과적으로 중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받는 분들은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을 포함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개별 중재뿐 아니라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원격강의에 대한 요청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금처럼 코로나19로 비대면이 화두가 되는 시대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ABA는 서비스를 받으려 해도 치료실이 주위에 없다든가, 대기가 너무 길다든가, 비용이 너무 비싸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원격 화상 서비스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주에 1~2번 30~40분 전문가와 만나서 지도받고 그것을 내 아이에게 적용하면 된다. 어차피 코로나19 이후 치료사에게 아이를 맡기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부모가 더 적극적으로 관여해야만 하는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 중재를 받을 아동의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 두 번째 특징이다. 주로 학령 전 아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다른 센터와 달리 중고생 및 청년까지 폭넓게 다룬다. 문제행동중재와 기술 올리기 중재도 균형 있게 들어간다. 아동의 문제행동 때문에 기술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기술이 낮아서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본 센터에서는 이 두 중재를 동시에 균형 있게 중재함으로써 만족할만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소통을 특징이다. 당사는 블로그, 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해드리고 있다. Q. ABA4kids을 운영하면서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ABA 중재의 핵심은 아동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부모, 교사, 혹은 주위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동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여 그 부분부터 중재에 들어간다. 중재의 또 다른 가치관은 ‘배우지 못하는 아이는 없다’이다. 단지 느리게 배우느냐 빨리 배우느냐의 차이이지 배우지 못하는 아이는 없다. 당사에서는 아동의 현재 기술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아동이 어떤 부분에서 멈춘다면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아동에게 잠재되어있는 역량을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Q.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에 오자마자 대구에서 한 부부가 오셨는데 상담 중에 “아빠, 엄마라는 말 한마디만 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라고 눈물을 글썽이셨다. 아이가 전혀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년이 지난 지금 아이는 “아빠, 엄마”라는 말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많이 먹을래요” “아빠는 언제 와?” 등 웬만한 말들은 다 구사하고 있다. 엄마는 아이가 이제 눈치도 챙기고 심부름도 하는 등 ‘사람’ 같다고 한다. 또 하루는 덩치가 큰 한 고등학생이 엄마 아빠에게 양팔을 붙들려서 들어오는데 얼굴 전체가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다. 아이가 자해가 너무 심해 한시도 손을 놓을 수가 없다는 부모의 얼굴은 너무나 어두웠다. 20분 정도 면담이 진행되는 동안 아빠는 불신의 눈으로 왜 자꾸 질문만 하냐고 빨리 어떻게 좀 해보라고 채근했다. 아동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면접과 관찰을 통해 인지한 후 몇 가지 중재법을 알려드렸고 바로 그 자리에서 문제행동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두웠던 부모님의 얼굴이 밝아지며 불신에 가득 찼던 아빠의 입에서 감사하다는 소리가 나왔고, 한결 편하게 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보람을 느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국의 큰 시스템 내에서 일했던 것이 지금의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부 시스템을 민관이 권한을 이양받아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상담가, 다양한 분야의 치료사 등 여러 전문가와 협업하는 시스템이었다. 치료실에서 중재가 주로 이루어지는 한국과 달리 집, 학교,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교사, 의사나 부모와 같이 중재하는 환경이어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연령대가 21세까지 폭넓었고 자폐를 비롯하여 ADHD, ODD, 정서장애 등 진단명도 다양했다. 이때 많은 사례를 접하고 중재했던 경험이 현재의 시스템을 있게 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부모,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중재법을 전수하여 그들이 집이나 학교로 돌아가서 자신의 자녀나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다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그리고 ABA가 학업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올리는 데 적용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여러 학교나 교육청과 계속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ABA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려고 한다. 2017년 때 ‘홈ABA: 우리아이 행동중재’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전문가들을 위한 서적은 많으나 일반 대중을 위한 전문서적이 없다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문적인 내용은 담았으나 최대한 어려운 전문용어는 빼고 일반 부모, 교사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앞으로도 블로그, 밴드, 홈페이지를 통하여 양질의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Q. 마지막으로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 부탁드립니다. A. ABA는 자폐뿐 아니라 여러 행동문제가 있는 아동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인 중재법을 제공해드린다. 많은 분이 ABA에 대해 오해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내 아이에게 적용하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종종 있다. 반드시 자격 있는 전문가를 찾아서 내 아이에게 효과적인 중재법을 적용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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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행동그림카드(Verbal Behavior Picture Cards)
ABA4kids에서 개발한 언어행동그림카드 (Verbal Behavior Picture Cards)는 총 360장 칼라 (10X10cm)이며 VBMAPP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홈ABA를하면서 일일이 카드를 찾아 잘라서 만들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카드는 100% 예약판매이며 ABA4kids의 홈ABA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은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카드를 구매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다음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s://forms.gle/AuqdydC3oGSnLfSr8 ** 이 그림카드는 ABA의 언어행동중재용이며 언어치료에서 쓰이는 그림카드와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이 그림카드는 저작권 등록이 되어있으며 무단 복사하거나 배포하면 저작권법에 위배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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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ABA홈스쿨 우리아이 행동중재
자폐나 발달장애아동을 자녀로 두신 부모, 아이의 여러 문제 행동을 다루기 힘드신 부모, 교사, 그리고 치료사 분들을 위해. 응용행동분석을 토대로 그동안 임상에서 겪었던 사례와 워크샵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전문성은 유지하되 ABA를 전혀 모르는 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서 설명하고 사례를 많이 들어서 실생활에 ABA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블로그에 올라온 서평모음입니다. https://blog.naver.com/tangya0613/221530053188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000105&memberNo=40755972&vType=VERTICAL https://blog.naver.com/hoonys/22102041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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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행동중재: VBMAPP
VB_MAPP (Verbal Behavior Milestones Assessment and lacement Program, M.Sundberg, 2008)은 ABLLS-R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폐를 포함한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중재할 수 있습니다. 언어행동중재는 특히 자폐아동에게 필요한데 자폐아동은 의사소통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필요를 느끼지 못하여 언어 발달이 지연되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아동과 비교하여 기술이 어느 정도가 있는지, 이 기술을 습득하는데 방해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세울 수 있습니다. . VB-MAPP평가의 목적 1. 아동의 현재 언어기술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2. 일반 아동의 발달단계와 비교해보기 위하여 3. 언어습득 방해가 되는 '장애물(주로 문제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4. 어디서부터 중재가 들어가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5. IEP 목표를 세우기 위하여 6. 교수전략을 짜기 위하여 7. 중재가 효과가 있는지? 없다면 왜 없는지 알아보고, 목표를 수정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하여 VB-MAPP 개요 1. Milestone assessment: 3가지 수준의 발달단계 (0~18개월/ 18~30개월/30~49개월)에 총 170문항 2. Task analysis and skills tracking: 16개의 다른 영역에서 기술을 추적할수 있는 체크리스트 3. Barrier assessment: 24개의 학습 및 언어습득에 방해되는 요인 4. Transition assessment: 일반환경 (일반반/통합반)으로 아동이 옮겨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함 5. Curriculum Placement & IEP goals ABA4kids에서는 부모, 교사, 전문가들을 위한 VBMAPP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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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행동중재 (PBIS)
학교의 목표는 학생들이 학업을 충실히 행하고 적절한 사회성과 정서적 기술을 키워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 되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학급이건 특수학급이건 일반 아동이든 장애아동이든 학급에서는 늘 크고 작은 문제행동들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학생의 학업이나 사회성을 키우는 데에 큰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교사들도 대학에서 행동분석이나 행동중재에 대해 교육은 받았을 것이나, 이것을 현장에 적용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긍정적 행동중재 (Positive Behavior Interventions and Supports)란 미국 학교상황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학교중재입니다. 이것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행동분석이론을 학교상황에 적용하여 학생모두에게 적용하는 중재법, 소그룹에 적용하는 중재법, 개인에게 적용하는 중재법 등으로 학생들의 니드에 맞춥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법이며, 문제행동을 예방하여 학교환경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긍정적 행동중재법이 우리나라의 학교현장에도 빨리 도입되어 학교가 교사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좀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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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술 가르치기
제가 요구하는 것 중 부모나 치료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아이와 놀아주세요" 라고 합니다. 질문이 많이 쏟아지지요. 어떻게 그냥 놀아줘요? 반응이 없는데요, 안 쳐다보는데요, 혼자만 놀려고 하는데요, 놀 줄을 모르는데요 등등등 "그냥" 놀아주면서 반응이 없는 아이를 반응하게 하고, 안 쳐다보는 아이를 쳐다보게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감각추구만 하거나 기능에 맞게 놀 줄 모르는 아이에게 적절히 가지고 놀게 하는 것 등 정말 중요한 기술들을 여기서 가르쳐야 합니다. 보통 "가르친다"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일대 일로 카드같은 걸 보여주고 맞는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을 가르친다고 생각합니다. 뭘 해야한다는 생각 버리고 오늘부터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맘편하게 아이와 눈맞춤하며 웃으며 시간을 보내 보세요. "왜 이런 것도 못하지" 이런 건 어떻게 가르치지?" 초조해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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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발화 아동 발화시키기
노아는 5세 남자아이로 자폐판정을 받았고 IU (intermediate Unit)의 자폐학급에 다니고 있습니다. 말이라기보다 소리를 많이 냅니다. 간혹 말 비슷한 걸 하긴 하는데 알아듣기는 힘들어요. 아이가 굉장히 활동적이어서 하고싶은 것도 많고 가지고 싶은 것도 많은데 말이 안되니 본인도 엄청 답답합니다. 엄마를 집에서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하고 싶은 것 앞에 세우고 그것을 가리킵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냉장고앞에 엄마를 데려다 놓지요. 아이가 워낙에 힘이 센 터라 엄마는 다른 일을 하다가도 아이한테 질질 끌려갑니다. 그런데 하고싶은 것이나 먹고 싶은 것이 눈 앞에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없는 것 (혹은 뭔지 모르는 것)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질러대면 정말 엄마는 미칠 지경입니다. 저는 엄마에게 PECS을 사용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엄마는 학교에서 보내준 PECS 책을 저에게 보여주며 학교에서 쓰라고 보내주긴 했는데 잘 안된다는 겁니다. 아이한테 보여줘도 그게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살펴보니 우선 PECS의 종류가 너무 많았습니다. 아마 선생님이 아이가 어떤 PECS을 써야할지 잘 모르니 있는대로 다 보낸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그것을 펼쳐서 떼는 수고를 해야했습니다. 저는 우선 엄마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5가지, 그리고 좋아하는 활동 5가지만 따로 분류하게 했고, 음식은 냉장고 문에, 활동에 관한 PECS는 아이가 잘 다니는 길목, 아이의 눈높이에 한 줄로 붙여놓게 했습니다. 그 다음 해야 할 일은 페어링 (pairing)이지요. 아이가 엄마를 냉장고앞에 데려다 놓으면 냉장고 문을 열고 원하는 것을 손으로 가리키게 한 다음, 냉장고 문에 붙어있는 PECS을 떼어서 엄마에게 주게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이가 잘 하지를 못하니 신체적촉구를 사용해야 하지요. 이 방법을 끈기있게 계속하다가, 아이가 어느정도 몸에 익었다 싶으면 촉구를 점점 없앱니다. 그래서 마침내 아이가 엄마를 냉장고로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PECS을 떼어서 엄마손에 놓아주면 엄마가 원하는 것을 주는 식으로 바꾸는 거지요. 보통 아이가 원하는 것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꾸준히만 한다면 이것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은 좀 걸립니다. 절대 서두르지 말기!) 자, 이제 아이가 원하는 것을 PECS을 갖다줌으로써 표현한다면 1단계는 성공입니다. 그 다음은 말을 하게 해야겠죠? 아무리 무발화인 아이라도 소리는 냅니다. 그래서 그 다음 단계는 PECS과 원하는 것을 맞바꿀때 아무 소리라도 내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물을 마시기를 원한다면 물컵을 주기전에 엄마가 “물”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아무소리라도 –어떤 소리라도 무방함-내면 즉시 물을 줍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짜증부리고 도망갈지도 모릅니다. “PECS을 쓰라고 시키더니 이젠 또 소리를 내라니 아우~짜증 나”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속이 타겠지만 좀 참고 소리를 내게 합니다.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야하므로 어떻게든 소리를 내게 될 것입니다. 뭔가를 원할 때 PECS을 엄마에게 갖다주고, 또 엄마가 그것을 줄 때 소리를 내게 되었다면 2단계도 성공입니다. “아, 내가 무슨 소리를 내야 엄마가 나한테 원하는 것을 주는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이제 해야 할 일은 행동형성 (shaping)입니다. 이제 단순히 소리를 내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서 “물”비슷한 소리를 내게 하는 거지요. 엄마가 “물”이라고 했는데 아이가 “므”비슷한 발음을 한다면 즉시 물을 줍니다. “므”가 잘 되면, 이제 “무”로 행동형성을 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물”까지 가는 거지요. 여기서 질문이 있지요? 아이가 절대로 “므”라고 안한다면, 그러면 물을 주지 말아야할까요? 아니요. 아이는 나름 열심히 노력했으므로 세 번까지 시도해보고 안되면 그냥 물을 줍니다. 스텝 바이 스텝으로 끈기있게 하는 것 일관성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하는 것, 이것이 최고의 중재법입니다. 첨부한 동영상은 약간 내용이 다르긴 하지만 아이의 동기를 이용하여 발화를 시킨다는 점은 같습니다. 딱 맞는 비디오클립찾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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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하는 기술 (mand skill) 가르치기
언어행동중재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것이 요구하는 기술 (mand)입니다. 요구하는 기술은 단순하게 "마이쭈" "아이패드"를 요구하는 것에서부터 정중하게 거절하기 ("이거 좀 있다 할래요" "좀 비켜줄래?")를 거쳐서 "아이패드 어딨어?" "우리 어디가?" "너 이름이 뭐야?" 라고 정보를 요구하는 아주 높은 수준의 기술까지 다양합니다. 그럼 이런 기술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맨드기술은 동기 (motivation)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뭔가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별 문제가 없으나 뭐든 심드렁하고 하려고 들지않고 자기자극만 하고 앉아있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아직 발화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는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동기가 낮은 경우, 인위적으로 동기를 끌어올립니다 :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주고 그것을 떠먹을 숟가락을 엄마가 쥐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니 숟가락을 찾을테고 "숟가락" 이라고 말을 하든지, 가리키든지 아니면 숟가락을 잡으려고 손을 뻗겠지요 2. 발화가 되지 않은 경우: 요구하는 기술이 꼭 언어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가리키는 것, 몸짓, 그림이나 AAC를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나 언어를 사용하는 맨드를 가장 최종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도구를 처음에 사용하더라도 점점 에코익 (echoic) 촉진을 사용하여 언어적 맨드를 사용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요구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첫단계에서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지요? 아이가 원하는 것! 바로 그것을 사용하여 요구하는 기술을 가르칩니다. 그럼 단계를 살펴봅시다. 1.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관찰이나 평가등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두 개 이상의 강화제를 준비합니다 2. 아이가 원하는 것 (강화제)와 어른 (가르치는 사람)을 연결한다: pairing이라고 합니다. 즉, 그 어른이 나타나면 강화제를 얻을 수 있겠구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지요 3. 처음에는 아이가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더라도 조금 그 강화제를 맛보게 (갖고놀게) 합니다: 어른과 페어링도 하고 그 강화제를 얻으려는 동기를 더 끌어올리게 됩니다. 4. 문제행동을 보일때 절대로 강화제를 주지 않습니다 : 문제행동이 더 늘어납니다 5. "주세요" 를 먼저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일반화된 맨드로 맨드훈련 초기에 가르치면 안됩니다. 특정 사물을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마이쭈, 쥬스, 아이패드 등) 자 여기까지 되었으면 이제 본격적인 맨드훈련에 들어갑니다 1. 평가 (VB-MAPP emd)를 통해 아이의 반응형태를 결정합니다 (단어, 몸짓, PECs, AAC 등등) 2. 몇가지 강화제 리스트를 만듭니다: 강화제는 다양하게 제공하고 아이가 싫증나기전에 멈추어야 합니다 3. 3~5개의 맨드를 목표로 합니다 4. 촉진방법을 선택합니다: 에코익 (언어맨드의 경우), 모방이나 신체촉진(몸짓, sign language 맨드의 경우) 맨드훈련은 다음과 같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맨드촉진 후 ("마이쭈") 아이가 반응하면 ("마이쭈") 잠깐 멈추었다가 아이가 다시 요구하면("마이쭈") 줍니다(강화제 제공 강화제 제공시 반드시 "마이쭈"라고 다시 말하면서 줄 것) 2. 맨드촉진 후 ("마이쭈") 소량의 강화제를 아이한테 제공한 다음, 다시 강화제를 보여주고 기다렸다가 (time delay) 아이가 맨드하면 더 많은 강화제를 제공합니다 (강화제 제공시 반드시 "마이쭈"라고 다시 말하면서 줄 것) **동기가 많이 낮은 아이는 2번의 경우가 더 잘 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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